[오피셜] 성남FC, 부천에서 스트라이커 공민현 영입

입력 2019-01-0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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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부천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공민현을 영입하며 새 시즌을 대비한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공민현은 청주대 졸업 이후 2013년 부천에 우선지명 드래프트로 입단, K리그 통산 173경기 32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한 와중에도 24경기에 나서 6득점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꾸준한 득점력과 경기력을 선보이며 K리그2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은 공민현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간 침투와 수비가담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또한 페널티박스 부근에서의 침착함과 점프력을 이용한 헤딩능력을 보유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다.

데뷔 후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다 성남으로 첫 번째 이적을 하게 된 공민현은 “처음 K리그1 무대에 서게 된 만큼 기쁘면서도 긴장감이 크다. 최대한 많은 골을 기록해 구단과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공민현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며 2019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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