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정호근 “16년째 기러기 아빠”…‘사람이좋다’ 8.6% 시청률↑

입력 2019-01-09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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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16년째 기러기 아빠”…‘사람이좋다’ 8.6% 시청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가 무속인으로 변신한 배우 정호근의 소식을 전하며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8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 299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8.6%, 분당 최고 11.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의 5.5%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던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정호근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가족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내림굿을 받았고, 16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는 지금도 늘 가족을 그리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1년 만의 만남 후 다시 이별을 하는 공항에서 서로를 향해 애틋한 모습을 보이는 정호근과 가족들의 모습이 눈물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15일부터 2주간은 300회 특집이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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