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사냥에 걸려들었다”, ‘트랩’ 이서진X성동일, 메인 포스터 3종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이 이서진과 성동일의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치밀한 사냥에 걸려든 두 남자의 사연은 무엇일까.
첫 방송을 한 달 앞둔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두 남자의 표정은 이들이 걸려든 치밀한 사냥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알 수 없는 덫에 빠진 우현은 마치 겁에 질린 듯 긴장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우현의 사건을 맡아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가는 동국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장했다. 하드보일드한 효과를 높이는 이들의 묘한 표정과 눈빛은 국민 앵커와 퇴직을 앞둔 형사, 두 남자가 파헤칠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전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제작진은 “‘트랩’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촘촘한 대본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전개해나간다. 오늘(9일)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드러났듯이 이서진과 성동일의 강렬한 포스와 함께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가 선사하는 작품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랩’은 오는 2월 9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