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경영진, 눈썰매장 방문 ‘현장경영’

입력 2019-01-09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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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영진들이 에버랜드의 4인승 눈썰매장을 찾아 대형 눈썰매를 운반하고 고객들을 안내하는 등 새해 첫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영진들이 에버랜드의 4인승 눈썰매장을 찾아 대형 눈썰매를 운반하고 고객들을 안내하는 등 새해 첫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 포함 부서장, 눈썰매장서 고객. 직원 소통

용인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이사 정금용) 경영진들은 7일 동계시즌에 맞춰 새로 확장해 문을 연 에버랜드의 4인승 눈썰매장을 방문해 임직원, 고객들과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정금용 대표를 비롯해 유인종 파크운영팀장(상무)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해 영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연초부터 바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눈썰매장을 찾은 경영진들은 임직원, 캐스트(아르바이트)와 함께 지름 2미터의 대형 눈썰매를 나르고, 사용한 썰매를 정비했다. 또한 고객 안내를 도우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눈썰매장이 동계시즌에 맞춰 속도와 스릴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곳이고, 대부분 직원들이 실외에서 근무하는 점 등을 감안해 올해 첫 현장소통 장소로 정했다.

정금용 대표는 현장 근무를 마치고 직원들과 가진 티미팅 자리에서 “고객 서비스 혁신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 해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깊이있게 소통하고 빠르게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리조트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부분에 대해 ”안전한 사회는 다소 불편한 사회로 룰과 프로세스를 체질화해 고객과 직원들의 행복을 디자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골프장, 조경 사업장 등 주요 현장을 겨영진이 찾아가 고객 니즈를 파악해 사업에 접목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경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 강화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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