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 태국 전훈에서 새 시즌 희망 높인다!

입력 2019-01-1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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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희망의 2019시즌을 향해 다시 뛴다.

서울 이랜드는 11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했다. 2월 2일까지 이어질 뜨거운 담금질을 통해 새 시즌을 대비한다.

김현수 감독과 우성용 코치를 영입한 서울 이랜드는 촌부리에서 체력 및 전술훈련을 진행한 뒤 꾸준한 연습경기를 진행해 실전 감각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서울 이랜드의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PO) 진출이다. 태국 훈련캠프에는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선수 36명이 참여했다.

분위기는 좋다. 신인 골키퍼 서동현과 김영호를 영입했고, 안산 그리너스FC에서 ‘다용도 미드필더’ 김태현을 데려와 알찬 선수단을 구성해 자신감이 높다. 김 감독은 “올해 PO 진입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지훈련부터 우린 ‘원 팀’을 구축해야 한다. 모든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전훈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귀국 후 짧은 휴식을 갖고 2월 6일부터 22일까지 부산 기장으로 떠나 2차 동계훈련을 갖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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