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대표팀 합류… 이틀 휴식 후 중국전 출전?

입력 2019-01-14 07: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위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중국전에 출전하게 될까?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16일 중국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미 16강 진출은 확정 지었으나 C조 1위가 걸려있는 일전.

현재 한국은 2승 무패로 승점 6점을 확보했으나 골득실이 +2에 불과하다. 반면 중국은 2승 무패, 골득실 +4. 이에 중국이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중국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에 단 2일 휴식을 취하게 될 손흥민이 중국전에 나서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흥민은 14일 맨유전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 장거리 비행 후 16일 중국전 출전은 상당히 무리한 일정이다.

이에 손흥민이 중국전에는 휴식을 취한 뒤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토너먼트부터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