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균, ‘어린 의뢰인’·‘진심이 닿다’ 캐스팅…새해도 열일 행보

입력 2019-01-14 11: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다인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현균이 영화 ‘어린 의뢰인’과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연이어 캐스팅 되며 2019년에도 열일행보를 알렸다.

14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이현균이 영화 ‘어린 의뢰인’과 드라마 ‘진심이 닿다’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다”고 전했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출세만 쫓던 로스쿨 출신 변호사 정엽(이동휘 분)이 우연히 만난 어린 남매들과 복자(유선 분)의 사건에 휩싸이며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을 담고 있는 휴먼 드라마 영화다. 영화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등 일상적 소재와 이야기를 재치 있는 영상 언어로 표현해온 장규성 감독의 신작이다.

이현균은 ‘어린 의뢰인’에서 정엽의 친구 병주 역을 맡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다투기도 하는 현실친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심이 닿다’에서는 영화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현균은 ‘진심이 닿다’에서 성공에 대한 욕심으로 이슈가 될 사건을 담당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임검사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남자충동’ 등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현균은 영화 ‘감시자들’ ‘1987’ ‘상류사회’ 등으로 활동 범위를 스크린으로 넓히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탁구공’ ‘라이프’ ‘여우각시별’ 등에 출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어린 의뢰인’은 2019년 봄 개봉되며,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2월 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