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진제공|SBS
KBO가 14일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선임을 완료했다. 기술위원회는 앞서 선임된 김시진 위원장과 함께 이승엽 KBO 홍보대사,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 박재홍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 마해영 성남 블루팬더스 감독 등 경기인 출신 5명과 함께 김진섭 정형외과 원장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위원회는 2019 WBSC 프리미어12, 2020도쿄올림픽을 이끌 감독 선임과 선수 선발에 참여한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일본프로야구에 대한 조예가 깊어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관심을 받았던 비경기인 출신 기술위원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섭 정형외과 원장이 선임됐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