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악플 피해 호소 “연기는 연기일 뿐인데”

입력 2019-01-1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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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악플 피해 호소 “연기는 연기일 뿐인데”

배우 윤진이가 무분별한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윤진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연기는 연기일 뿐 개인 인스타그램에 까지 와서 나쁜 댓글 들은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다야는 드라마 속 인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줌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다야에서 열연 중인 윤진이. 그는 극 중 유이(도란)를 질투하고 그를 괴롭히는 등 적대적인 관계를 그리고 있다.

앞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악녀로 출연 중인 이엘리야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에 대해 “창작하는 예술 외에 글은 자신을 표현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연기는 연기, 배역은 배역일 뿐이에요. 부족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책임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여기까지 오셔서 화내시는 건 참아 주실 수 있으실까요?”라고 당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드라마 속 연기를 본 한 시청자가 과격하게 남긴 악플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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