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열여덟의 순간’ 출연확정…옹성우X김향기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9-01-1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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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열여덟의 순간’ 출연확정…옹성우X김향기와 호흡

신인 배우 신승호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7일 “신승호가 ‘열여덟의 순간’에 캐스팅됐다. ‘마휘영’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신승호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작은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열여덟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극 중 신승호가 맡은 ‘마휘영’은 우월한 비주얼에 젠틀한 성격까지 갖춘, 모두가 신뢰하는 인물. 하지만 완벽한 겉모습 뒤에는 콤플렉스로 똘똘 뭉쳐진 어둠이 자리 잡고 있다. 세상 당당한 척, 강한 척하지만 의외로 겁 많은 열여덟 소년 휘영에게 최준우(옹성우 분)라는 강력한(?) 전학생이 나타나며 견고하게 쌓은 철벽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신승호는 “TV 드라마로는 처음 인사드리는 작품인 동시에 큰 역할을 맡게 되어서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되지만 그만큼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라는 출연 소감과 함께 “늘 성실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여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신승호는 큰 키와 신선한 마스크,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신예로, 데뷔작인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10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순수함과 멍뭉美가 넘치는 ‘남시우’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 가기도. 이에 ‘열여덟의 순간’에서 전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신승호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신승호를 비롯해 옹성우, 김향기 등이 출연하는 ‘열여덟의 순간’은 올 여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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