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벤투 감독 “지금까지 무실점 전승, 팀의 일관성 보여주는 것”

입력 2019-01-2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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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 나선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항상 좋은 동기부여다. 우리의 모든 승리는 실점 없이 이뤄졌다. 이는 팀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토너먼트에서도 같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의 이탈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선수, 경험이 많은 선수를 잃었다. 이젠 기성용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벤투 감독은 다시 한 번 “우리가 우승후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린 이 대회에서 유일한 우승 후보는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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