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아이콘 3관왕 쾌거…트와이스-세븐틴 2관왕

입력 2019-01-24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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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아이콘 3관왕 쾌거…트와이스-세븐틴 2관왕

‘2019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그룹 iKON이 3관왕을 차지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 TWICE와 세븐틴 역시 2관왕으로 최정상급 그룹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MC는 김종국과 모모랜드(MOMOLAND)의 낸시가 맡았다.

이날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여자)아이들, HAON(김하온), IZ*ONE(아이즈원), Stray Kids(스트레이키즈), 볼빨간사춘기, 모모랜드(MOMOLAND), 더보이즈(THE BOYZ), BLACKPINK, TWICE, 벤, 펀치(PUNCH), 임창정, iKON, 레드벨벳(Red Velvet), 세븐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과 HAON(김하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오프라인 앨범 부문에서는 IZ*ONE(아이즈원)과 Stray Kids(스트레이키즈)가 수상했다.

뒤이어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는 1월 iKON 시작으로 2월 로이킴, 3월 빅뱅, 4월 TWICE, 5월 볼빨간사춘기, 6월 BLACKPINK가 수상했으며 이어 음원부문에서는 7월TWICE, 8월 레드벨벳(Red Velvet), 9월 임창정, 10월 아이유, 11월 제니가 기쁨을 맛봤다.

레드벨벳(Red Velvet) 수상 직후 “2018년 하반기 많은 노래로 활동했다”며 “‘파워업’ 활동은 콘서트와 겹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셨다. 팬분들도 고생했다. 레벨업 고맙다. 2019년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월드 루키상에는 모모랜드와 더보이즈가 수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모모랜드는 "소속사 식구분들, 매니저, 경호팀 분들 모든 스텝분들 전부 감사하다"며 "작년에 해외를 돌면서 열심히 일하고 고생한 멤버들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에는 세븐틴이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올해의 해외 음원상에는 Camila Cabello가 올해의 파플러 싱어상에는 장덕철, 올해의 가수상 오프라인 앨범부문에는 1분기 워너원, 2,3분기 방탄소년단, 4분기 EXO가 수상하며 VCR 소감을 전하며 잠시 후 찾아올 2부를 예고했다.

2부에서는 임창정의 감성 넘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의 발견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의 발견상 발라드 부문에서는 벤, R&B 부문에서는 펀치(Punch)가 차례로 수상했으며 올해의 롱런음원상은 iKON에게 돌아갔다.

그 외에도 작사가 및 작곡가, 안무가 등 실연자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올해의 작사가상은 서지음이, 작곡가상은 테디가 수상했으며 테디는 이 날 불참으로 블랙핑크가 대리수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실연자상 코러스 부문에서는 전재희가 연주부문에서는 융스트링(김미정, 심상원)이 차례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올해의 스타일리스트상에는 지은이 커리어그라피 수상에는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제작한 손성득이 호명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펀치와 트와이스는 각각 ‘밤이 되니까’와 ‘YES or YES’, ‘Dance The Night Away’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뒤이어 아이콘은 올해의 음반 제작상을 받았으며 월드 한류스타상에는 세븐틴이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수상하며 새로운 월드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세븐틴은 수상 후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사진제공=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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