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로사살라자르 “개방적이고 무술 잘하는 알리타 부러워, 5개월 연습”

입력 2019-01-24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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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로사 살라자르가 알리타의 무술 실력을 부러워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선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로사 살라자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는 이날 “원작 만화를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다. 굉장히 많은 정보가 원작에 들어 있었다. 그래서 알리타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했다”며 “알리타와 가깝게 지내려고 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나와 다른 부분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알리타의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면, 강인하고 무술을 잘하는 부분이 부러웠다”며 “나와의 간극을 줄이려고 했고 직접 액션을 소화해 현실감을 주기 위해 5개월 동안 액션 훈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월 5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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