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턴’ 박진영 “일반인 출연, 리스크 있지만 원칙 위해 필터링 NO”

입력 2019-01-2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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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박진영 “일반인 출연, 리스크 있지만 원칙 위해 필터링 NO”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일반인 출연자의 리스크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박진영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net 슈퍼인턴’(이하 ‘슈퍼인턴’) 제작발표회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이상한 과거나 경력이 있으면 필터링을 해야 하지만 그러면 ‘노스펙’ 기준이 깨지기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체크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진행했다. 방송이 시작하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원칙을 지키느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대신 원정우 PD가 최소한의 필터링은 거쳤다고 설명했다. 원 PD는 “이 부분을 제작진도 많이 걱정했다. 촬영은 했는데 방송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박진영은 몰랐지만 우리가 기본적인 정보는 체크했다”고 말했다.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엔터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Mnet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24일 오후 8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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