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스1
2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제작 호두앤유픽쳐스(주)·(주)쇼박스)제작보고회에는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이 참석했다.
염정아는 최근 5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완벽한 타인’과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염정아는 “여러 작품으로 인사를 드렸다. 배우로서 매번 다른 캐릭터로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뺑반’의 윤지현 과장을 보며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의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오락액션으로 공효진이 엘리트 경찰 ‘시연’ 역을, 류준열이 뺑소니 전담반의 말단이자 에이스 순경 ‘민재’ 역을, 조정석은 한국 최초의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이자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 ‘윤지현’역을, 전혜진은 인간미 넘치고 소탈하지만 결정적 순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만삭의 뺑반 리더 ‘우선영’ 역을 맡았다. 1월 30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