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허리디스크로 인해 긴급 수술한 가운데 ‘동네변호사 조들호2’ 한상우 PD와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24일 한 매체는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촬영 중 계단에서 굴러 부상을 당했다. 원래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부상이 더 심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 박신양은 제작진과 불화를 겪고 있다. 한 PD와 연출 방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불화설을 제기했다.
관계자는 현재 박신양의 상태와 추후 드라마 촬영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박신양 씨가 어제 새벽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에 마비가 와서 긴급 수술을 했다”며 “추후촬영 부분은 일단 일주일정도 회복기간 거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신양 씨 측에서는 ‘수술경과가 좋은 편이며,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주와 설 2주간은 긴급 편성으로 대체되어 본방은 결방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지난 16일 한상우 PD의 하차 및 메인 PD 교체설로 곤혹을 치른바 있다. 당시에도 ‘동네변호사 조들호2’ 관계자는 “메인 PD의 교체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황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