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박신양. 동아닷컴DB
24일 박신양 측 관계자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왼쪽 다리가 마비되면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상태가 나아지면 바로 촬영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 허리디스크에 시달렸던 박신양은 최근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의 부재로 인해 드라마도 결방한다. KBS는 당장 28일과 29일은 물론 설 연휴가 겹친 2월5일까지 드라마를 대체할 긴급 편성을 결정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능력을 인정받는 변호사 조들호가 검찰 비리를 고발한 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내용이다. 박신양과 고현정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았지만 최근 연출자 교체설이 불거지는 등 잡음에 휘말리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