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감독, 한국과 8강전에 입 열어… “무실점 승리 원해”

입력 2019-01-24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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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산체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카타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카타르 축구 대표팀 감독이 8강전에 대해 전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밤 10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카타르의 펠릭스 산체스 감독은 2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지만 준비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카타르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국과의 8강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또한 "한국은 공격적인 팀이다. 상대하기 어려운 팀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계속해 "한국은 16강전에서 연장전을 치렀고, 우리는 90분 경기를 펼쳤다. 체력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지만 우리도 치열한 16강전을 치렀다“고 언급했다.

카타르가 체력에 있어서 크게 유리할 것이 없다는 것. 이에 대해 “선수들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17년 월드컵 예선에서는 한국을 이겼지만 지금은 다른 경기다. 무실점으로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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