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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가 염정아와의 호흡을 말했다.
김보라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극중 염정아와 호흡하고 재회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보라는 극중에서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염정아에 대해 “염정아 선배님이랑 가장 많이 붙는데, 17살 때 아역으로 한 번 하면서 나를 기억을 해주셨다. 그 사이에 몇 년간 같은 샵을 다니면서 많이 오가면서 인사도 나눴다. 그러다가 현장에서 거의 7년 만에 뵀다. 염정아 선배님이 첫 촬영 때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다행히 현장에서 염정아 선배님과 기싸움을 펼쳐도 편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그 장면들이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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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정준호 선배님은 너무 젠틀하고 친절하셨다. 사소한 대사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기다려주셨다. 그런 점에서 선배님들이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어주셨다”고 정준호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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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는 ‘SKY 캐슬’에서 예서(김혜윤 분)의 라이벌이자, 그와 전교 1등과 2등을 다투는 혜나 역할로 분했다. 두뇌와 성취욕을 지녔지만 그야말로 바닥도 보이지 않는 흙수저 출신 캐릭터를 연기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