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 장갑 논란…오뚜기 라면 봉지 열어보니 장갑이? 충격적

입력 2019-01-25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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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 장갑 논란…오뚜기 라면 봉지 열어보니 장갑이? 충격적

오뚜기 라면 봉지 안에서 작업용 장갑이 나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평택시는 오뚜기 ‘진짜쫄면’ 봉지 안에서 흰색 작업용 장갑을 발견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소비자 손모 씨는 지난 21일 라면 봉지를 뜯었다가 얼룩이 묻은 흰색 면장갑을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 조사 결과, 라면 봉지에서 발견된 장갑은 경기 평택시의 오뚜기 라면 공장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뚜기 측도 포장 과정에서 장갑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평택시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오뚜기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오뚜기 라면 장갑’ 사건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빨리 경위가 파악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오뚜기 라면 장갑. 사진|YTN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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