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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킴스맨’ 특집으로 ‘김씨 성’으로 똘똘 뭉친 김광규-돈스파이크-제아-치타-세븐틴 민규-청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돈 스파이크는 “억 소리 나는 저작권 강자이지 않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리 많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효자곡으로 그룹 엑소의 ‘12월의 기적’을 꼽았다. 돈 스파이크는 “저작권료가 승용차 한 대 값이었다”라며 “요즘은 방송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서 작곡 수입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 윤종신, 주영훈 씨처럼 방송을 하면서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라며 “나는 동시에 못하겠다. 고기를 굽는 게 재산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