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측 “모친 빚투? 보도 통해 알아…상황 파악 중” [공식입장]

입력 2019-01-25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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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측 “모친 빚투? 보도 통해 알아…상황 파악 중”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측이 모친 ‘빚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안정환 측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에 “모친 ‘빚투’ 전혀 몰랐다. 최초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며 “현재 모친 ‘빚투’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향후 입장이 정리되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BS funE는 안정환 모친 안모 씨에게 1억 5000만 원의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는 사업가 이 씨의 주장을 최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안정환 모친 안 씨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수차례에 자신에게 돈을 빌렸다고 주장했다. 안정환 모친 안 씨가 “국가대표 축구 선수 안정환을 홀로 뒷바라지하고 있다”며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했다고.

또 이 씨는 안정환 외삼촌을 찾아 상환을 요청하자, 안정환 외삼촌이 “그 돈은 안정환이 갚을 것이니 안정환과 해결해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이와 함께 안정환 모친 안 씨가 보낸 편지와 공증을 공개했다.

한편 2012년 축구선수로 은퇴한 안정환은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안정환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요즘애들’, MBC ‘일밤-궁민남편’,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등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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