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민속놀이 한마당’ 등 2월 문화이벤트 풍성

입력 2019-01-25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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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용평 리조트가 설 연휴가 있는 2월 한달 동안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2일부터 5일까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이 걸린 팔씨름 대회도 열린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래곤 밸리 호텔 내 그랜드 볼룸홀에서 실시한다.

또한 2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각기 다른 주제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록 밴드 퀸의 노래부터 대중들의 귀에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콘서트는 블리스 힐스 테이의 웰니스 홀에서 열린다.

설 연휴에 이어 2월 16일부터는 타워 프라자 눈마을 홀에서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공연이 열린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KBS 교향악단 팀파니 수석 이영완을 중심으로 창단한 타악기 연주단이다.

2월 23일에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5인조로 구성된 주부밴드 ‘맘마미아 밴드’ 공연이 드래곤 밸리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한편, 용평 리조트는 1월과 2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인디뮤지션의 공연으로 구성한 ‘발왕산 구름 버스킹’을 진행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고객들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에 위치한 드래곤캐슬로 이동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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