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의 예언 적중… 한국, 카타르에 8강전 충격적 패배

입력 2019-01-25 23: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아시안컵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가 내놨던 예측이 정확히 맞아들었다. 한국이 카타르에 8강전에서 패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지난해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각) 사비 에르난데스가 카타르 TV 알카스에 출연해 2019 아시안컵 예상 순위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비는 카타르가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승은 일본과 카타르의 대결. 또한 카타르가 한국을 8강에서 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비는 이 보도 후 한국에서 수많은 조롱에 시달렸다. 사비의 소속팀이 카타르 클럽 알 사드이기 때문에 카타르의 승리를 예상했다는 것.

하지만 사비의 예언은 놀라울 만큼 정확했다. 한국은 사비의 예언대로 카타르를 8강전에서 만나 패배했다. 사비의 예언은 한 달 반 만에 허언에서 사실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