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곽동연, 애달픈‘애증 투샷’ 현장 포착!(ft. 하얀 봉투)

입력 2019-01-26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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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와 곽동연이 애달픈 ‘애증 투 샷’을 선보인다.

조보아와 곽동연은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 픽처스/ 이하 ‘복수돌’)에서 각각 강복수(유승호)의 첫사랑이자 팩트폭격을 날리는 설송고 교사 손수정 역, 강복수에게 애증과 열등감을 가진 설송고 이사장 오세호 역을 맡았다. 극중 9년 만에 설송고 선생님과 이사장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복수와 수정의 로맨스를 비롯해 비리와 차별이 난무한 설송고 시스템에서도 대치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수정(조보아)은 세호(곽동연)가 명호(신담수)에게 채용비리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데 이어, 세호로 부터 복수와 함께 찍힌 사진으로 협박을 받은 상황. 이후 수정은 세호에게 받은 오천만원과 자신의 이름이 적인 채용비리 명단을 건네며 “누가 미쳤는지 보여준다는 말 잊었어? 이제부터 시작이야”라며 세호에게 경고를 날렸다. 결국 복수와 잠시 이별을 택한 수정은 복수가 계획한 ‘설송고 비리폭로’ 영상에 채용비리의 증인으로 섰고, 영상이 퍼지면서 세호는 세경(김여진)에 의해 이사장직을 박탈당했다.

이와 관련 조보와와 곽동연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의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이 카페에 담담하게 마주앉은 가운데, 세호가 수정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봉투를 건네는 장면. 수정은 여전히 세호를 의심하는 눈빛을 드리운 반면 세호는 그동안 보였던 독기어린 눈빛이 아닌 애절한 눈빛으로 수정을 바라보고 있다. 더욱이 세호가 수정에게 하얀 봉투를 건네지만, 수정은 이를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먼저 떠나버리는 터. 과연 서로에게 협박과 경고만 날리던 두 사람이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세호가 수정에게 건넨 하얀 봉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보아와 곽동연의 ‘애달픈 애증 투 샷’ 장면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복수돌’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소문이 자자한 곽동연은 이날 촬영 준비 중 배우들에게 디렉션을 내리는 함준호 감독의 성대모사를 해보여, 조보아는 물론 지쳐있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두 배우는 180도 달라진 표정으로 돌변, 적대적인 눈빛의 수정과 애절한 세호의 눈빛이 빚어내는 긴장감으로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지난 방송에서 세호의 협박으로 복수와 이별을 택한 수정이 채용비리 증인으로 나선 가운데, 세호가 이사장직에서 물어나게 됐다”며 “세호의 협박에도 당당히 복수와 함께 설송고의 비리와 맞서고 있는 수정과 잘못된 외사랑으로 악행을 이어온 세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이다. 27, 28회 방송분은 오는 28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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