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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남태희가 카타르 알 두하일을 떠나 알 사드로 이적했다.
알 사드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각) 알 두하일에서 활약하던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 두하일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이번 여름부터 3년이다. 이로써 남태희는 정우영, 사비 에르난데스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2009년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2년 카타르 레퀴야(현 알 두하일)에 입단한 남태희는 7년 동안 리그 우승 5회, 2017년 리그 MVP 등을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