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오나라 “김서형과 ‘아는형님’, 터프함과 러블리 케미♥”

입력 2019-02-1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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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DA:인터뷰②] 오나라 “김서형과 ‘아는형님’, 터프함과 러블리 케미♥”

‘SKY 캐슬’이 화제가 되고,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모든 것들이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레 배우 오나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인터뷰가 처음으로 진행됐던 지난 7일에는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뷰에서 언급되면서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게 됐다.

이에 오나라는 남자친구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아꼈다. 그에 대한 배려였다. “인간 오나라를 정말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최소한의 이야기만 전했다.

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많아지면서 SNS 팔로워 수도 급증했다. 오나라는 “그 분들에게 ‘좋아요’를 다 눌러드리고 있어요. 그게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기뻐서 하고 있거든요. 그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고요. 또 길가다가 저를 알아봤을 때 최선을 다해서 맞아드리는 것, 또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과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오나라의 다음 작품은 어떤 작품이 될까. 오나라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명품드라마였고, 그가 그 속에서 보여준 연기 또한 명품연기였기 때문에 더 궁금증을 자아낼 수밖에 없을 터.

“여름 시즌을 바라보고 있어서, 봄은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저를 찾아와줬다면, 제가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 그게 길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SKY 캐슬’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오나라는 극중 김주영 선생(김서형 분)과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두 사람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케미를 보여줬다. 방송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나라가 소감을 전했다.

“의외로 케미가 좋았어요. 겉으로 봤을 때는 센 언니 같은데, 실제로는 안 그렇죠. (김서형은) 비주얼 적으로도 터프하고, 저는 러블리하게 갔는데 그게 밸런스가 잘 맞았어요. 호흡도 잘 맞았고요. 또 예고편이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해서 지금 너무 부담스러워요(웃음).”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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