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벨은 위키미키 지수연…파바로티 3라운드行

입력 2019-02-10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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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벨은 위키미키 지수연…파바로티 3라운드行

벨의 정체는 위키미키의 지수연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아이돌 특집 ‘복면가왕’에서는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던 마지막 ‘죽음의 조’ 1라운드 무대와 지난주 상대방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이돌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파바로티와 벨의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파바로티는 윤종신의 ‘좋니’를 선곡해 따스한 음색으로 연예인 판정단과 객석을 매료시켰다. 차오르는 감성을 자신의 음색으로 소화하며 늦겨울에 젖어 드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벨은 씨엔블루의 ‘직감’을 선곡해 신명 나는 무대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기교가 가득했던 무대라면, 이번 무대에서는 리드미컬한 곡을 여성 음색 특유의 분위기로 연예인 판정단과 객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파바로티의 승리였다. 파바로티는 3라운드에 진출했다. 벨의 정체는 위키미키의 지수연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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