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본명 이승현)가 지난 27일 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빅뱅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가운데 성접대 의혹에 이어 필리핀 팔라완 섬을 통째로 빌려 호화 생일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연에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보도를 통해 승리의 생일 파티 리스트를 집중 조명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초대 손님을 VIP와 게스트로 나눠 관리했다.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가 지난 27일 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또한 승리의 생일 파티에 대한 추가 증언에 따르면 그는 필리핀 팔라완 섬의 리조트를 통째로 빌렸으며 여기에는 국내 모델 선발대회 출신 SNS 스타 등은 물론 대만 모델, 유흥업소 여성들도 동원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이문호 버닝썬 대표도 이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와 이문호 대표가 이 팔라완 파티를 기획, 집행에까지 함께 했다는 것이 디스패치의 주장이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