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대행 “울버햄튼 전, 필 존스-린가드-에레라 복귀 가능”

입력 2019-03-16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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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울버햄튼 전을 앞두고 선수단 운영 계획 일부를 밝혔다.

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FA컵 원정 경기에 나선다.

솔샤르는 울버햄튼 전을 앞두고 지난 2월 풀럼 전에 부상당한 수비수 필 존스 복귀와 제시 린가드, 안데르 에레라의 주중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17세인 메이슨 그린우드 역시 1군 훈련에 참가했다.

애슐리 영은 지난 첼시와의 FA컵 경기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FA컵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인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도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솔샤르는 “여전히 복귀하는 선수들이 있다. 이번 주 린가드와 에레라가 훈련을 가졌다. 루카쿠는 발에 조금 문제가 있어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존스는 돌아왔고,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아파서 훈련을 못했는데, 금요일 오전 복귀했다. 지켜볼 것이다. 로메로는 FA컵에서 꾸준히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출전 비율을 감안하면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11경기에서 9회나 무실점이다. FA컵에서 정말 환상적”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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