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전 MOM’ 외질 “아스날 TOP4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을 것”

입력 2019-04-02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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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뉴캐슬 전 승리로 리그 3위로 도약하게 된 것에 기뻐했다.

아스날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EPL 뉴캐슬과의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 29분 아론 램지, 후반 37분 라카제트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경기로 아스날은 19승 6무 6패(승점 63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한 달 전만 해도 토트넘 핫스퍼에 승점 10점 차로 뒤쳐졌던 아스날은 토트넘을 제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TOP4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외질은 “오늘 우리 목표는 승점 3점을 얻는 것이었고 매우 잘 해냈다. 팀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 우리 모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할 일은 오늘처럼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이다. 동료들이 경기에서 이기도록 돕고 싶을 뿐이다. 우리 목표는 4위 안에 드는 것이다. 토트넘보다 앞 순위에 있게 돼 행복하다. 남은 몇 경기도 이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외질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경기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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