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툴로위츠키, 또 부러졌다… 10일 부상자 명단으로

입력 2019-04-05 05: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로이 툴로위츠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또 부러졌다. 메이저리그 최악의 ‘유리몸’으로 불리는 트로이 툴로위츠키(35, 뉴욕 양키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툴로위츠키를 10일 부상자 명단으로 보낸다고 전했다. 이는 왼쪽 종아리 부상이다.

앞서 툴로위츠키는 지난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부상자 명단 행을 피하지는 못했다.

툴로위츠키는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에도 수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특히 지난 2012시즌에는 단 47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툴로위츠키는 사근, 햄스트링, 발목 등에 부상을 당해 이탈하고는 했다. 최악의 유리몸으로 불릴만 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부활을 다짐했지만, 5경기 출전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몸 상태가 됐다.

성적도 신통치 않다. 툴로위츠키는 5경기에서 타율 0.182와 1홈런 1타점, 출루율 0.308 OPS 0.853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