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연애의 참견2’ 한혜진 “14살 정도 연하면 용돈 줄 수 있다”

입력 2019-04-0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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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한혜진 “14살 정도 연하면 용돈 줄 수 있다”

한혜진의 ‘남다른 사이다 참견’이 찾아온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4회에서는 참견러들의 전의(戰意)를 불타오르게 만들 기막힌 연애담이 안방극장의 참견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인 남자친구에게 용돈을 주며 연애를 하고있는 한 여자의 울화통 터지는 사연이 공개된다. 처음에는 금전적인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남자친구의 상황이 안쓰러워 조금씩 돈을 줬으나 날이 갈수록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언젠가부터 도를 지나치기 시작했다고.

뿐만 아니라 연락이 잘되지 않았던 남자친구의 심상치 않은 정황까지 포착하면서 사연녀는 더욱 의심의 촉을 세운다. 특히 연인의 바람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네 가지 변화를 확인한 것은 물론 이때까지 남자친구에게 갖다 바친 총액이 무려 1500만 원에 달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한다.

이에 참견러들은 연인 간의 대화인지 부모 자식 간의 대화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의 기막힌 행각에 분노를 참지 못하며 ‘폭풍 참견’을 선보인다.

특히 연인 사이에서 용돈을 주고 받는 상황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던 참견러들 사이에서 한혜진은 “연하면 용돈 줄 수 있을 것 같다. 14살 연하 정도라면”이라고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그녀만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참견으로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했다는 후문.

남다른 공감능력은 물론 속 시원한 촌철살인 참견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한혜진의 남다른 사랑법은 9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될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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