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 이정진·이유애린, 공개열애 1년 끝→동료사이로
결혼설까지 불거졌던 스타 커플의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하고 동료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이정진의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한 관계자는 8일 동아닷컴에 “본인 확인 결과, 이정진과 이유애린 최근 결별했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두 사람이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간 사실만 확인됐다”고 말했다.
지인들과 가진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가까워진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골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 시점은 2017년 6월부터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커플로 전환됐다.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 2018.01.10)
또한, 당시 일각에서 결혼설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지난 1년간 많은 관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하게 됐다.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이정진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한 연기자로 평가받는다. MBC ‘9회말 2아웃’, tvN ‘THE K2’ 등 인기 드라마와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트릭’, ‘대결’, ‘은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3’ 시리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