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스 감독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 우라와 반드시 이길 것”

입력 2019-04-09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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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일본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은 9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즈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 태국 원정에서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 중인 전북에게는 우라와 전 승리가 절실하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에 올라있다. 비가 와서 잔디도 촉촉한 상태여서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고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이다.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축구를 경험하고 있는 소감에 대해서는 “아시아 축구만의 ‘미(美)’가 있다. 일본 축구의 많은 관중에 대해 고무적이고 발전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 팀에 있을 때 일본 투어를 왔을 때를 생각해도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시아 축구는 충분히 좋은 축구고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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