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빅이슈’ 후속 ‘절대 그이’ 확정…“‘배가본드’ 9월 금토 검토” [공식입장]

입력 2019-04-09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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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빅이슈’ 후속 ‘절대 그이’ 확정…“‘배가본드’ 9월 금토 검토” [공식입장]

SBS ‘빅이슈’의 후속작이 정해졌다.

9일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빅이슈’의 후속작으로 ‘절대 그이’가 편성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배가본드’가 해당 라인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절대 그이’로 결정된 것. 관계자는 “‘배가본드’는 9월 금토 라인업으로 검토 중”이라며 “‘시크릿 부티크’ ‘미씽’ 등 다른 드라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250억원 대작 ‘배가본드’는 연초까지만 해도 5월 편성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일 ‘절대 그이’가 ‘빅이슈’ 후속으로 편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선이 생겼다. 일부 주연 배우들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발표였다. 이에 SBS는 “‘절대그이’ 편성 및 ‘배가본드’ 편성 변경 모두 미정이다. 두 작품 편성 모두 검토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1주일에 걸친 눈치게임 끝에 ‘절대 그이’가 ‘빅이슈’ 후속으로 자리 잡았다. ‘배가본드’는 하반기 선보이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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