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LV위본과 후원계약 맺어

입력 2019-04-16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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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사진제공|KLPGA

박지영(23·CJ오쇼핑)이 마세라티 공식 딜러 LV위본(딜러대표 최선식)과 15일 후원 계약을 맺었다.

LV위본은 박지영 프로의 공식 차량 스폰서로서 새롭게 출시된 르반떼 모델을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영은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2016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뒀고 그리고 올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올리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밝고 호쾌한 경기 스타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LV위본 최선식 딜러대표는 “박지영 프로의 호쾌한 플레이 스타일이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스포티한 모습과 많이 닮았다”면서 “박지영 프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영은 “KLPGA 투어를 다니다 보면 장거리를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좋은 차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출발이 좋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는다.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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