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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아약스 에릭 텐 하그 감독과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가 토트넘 핫스퍼와의 2차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아약스와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나선다.
토트넘 전을 앞두고 텐 하그 감독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달레이 블린트는 “시즌이 시작될 때 아무도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거라 상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한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1차전에 이겼지만 0-0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 어떤 것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한다. 경기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텐 하그 감독 역시 “지난주에 우리가 원정 골을 넣은 것은 아주 중요했다. 2차전에도 구체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한다. 새로운 한 걸음,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린 이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0-0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