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토트넘, 아약스에 전반 35분 추가 실점 ‘결승 행 먹구름’

입력 2019-05-09 0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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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가 아약스에게 전반에만 2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나섰다.

앞서 1차전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이날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키에런 트리피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빅터 완야마, 무사 시소코가 나서고 2선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원 톱 공격수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아약스는 카스퍼 네레스, 두산 타디치, 하킴 지예흐, 라세 쇠네, 프랭키 데 용, 도니 판 더 비크,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마타이스 데 리트, 달레이 블린트, 노사이르 마즈라우이,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홈팀 아약스가 거세게 밀어붙이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나온 타디치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킥에서 데 리트를 막지 못하고 헤더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실점 후 손흥민은 전반 6분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있었다. 전반 10분 나온 에릭센의 패스도 델레 알리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아약스가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아약스의 강한 압박에 제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중반 들어 토트넘은 기세를 올리며 몇 차례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역습을 허용하며 타디치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 35분 지예흐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가게 됐다.

이제 토트넘에게 필요한 득점은 3골로 늘었다. 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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