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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면서 편의점에서 5000원을 쉽게 쓴다.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면 즉각 확인하고 칼답을 보낸다. 지금 지갑 속에 얼마가 들어있는지 모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이소로 달려가 탕진잼을 즐긴다. 택배로 받은 아이스박스 보냉제를 아까워 못 버린다. 이 중 몇 개나 해당되시는가. 이 책의 저자는 단언한다. “당신은 이 책을 읽기 전에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저자는 일본의 부자들을 두루 취재한 결과 ‘돈 모이는 습관’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평범한 사람도 부를 이루는 심리 패턴을 알면 돈과 운이 따라오게 된단다. 정말일까. 궁금하면 이 책의 첫 장을 펴시라.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