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 최명길에 울분 “나 해고하면 딸인 거 불어버릴 것”

입력 2019-05-25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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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소연, 최명길에 울분 “나 해고하면 딸인 거 불어버릴 것”

김소연이 최명길에게 울분을 토해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제작진이 ‘세젤예’라고 줄임말 표기를 요청) 37, 38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울분을 토해내는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인숙은 강미리를 유학 보내려고 했다. 이를 위해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연락해 유학 갈 수 있도록 부탁했고, 박선자는 강미리를 만나 떠나라고 했다. 하지만 강미리는 모든 게 전인숙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았다.

전인숙을 찾은 강미리는 “잘 들어요. 난 안 떠난다. 난 여기 이대로 있을 거다. 그게 싫으면 당신이 떠나. 난 죽어도 여기 있을 거다. 나 자르기만 해봐. 다 불어버릴 거다. 내가 당신 딸이라고”라고 울부짖었다.

강미리 말에 전인숙은 차마 잡지 못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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