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창훈(디종)이 중요한 일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구했다.
권창훈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벌어진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랑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끌어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교체로 출전한 권창훈은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 동료 웨슬리 사이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그는 볼을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 슛으로 연결해 랑스의 골문을 열었다. 디종은 권창훈의 골로 귀중한 무승부를 챙겼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