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비장한 강연… 폭포수처럼 흐르는 땀

입력 2019-06-01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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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가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강연을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긴장한 탓인지 폭포수처럼 흘러 넘치는 땀을 닦느라 정신이 없는 그의 모습을 통해 과연 그가 인생 첫 강연을 잘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5회에서는 강단에 선 이영자 매니저와 그를 지켜보는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자 매니저가 마침내 마이크를 잡는다. 이영자의 정성스러운 케어를 받으며 강연장에 도착한 매니저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에 한껏 긴장했다고. 긴장도 잠시 매니저는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받으며 강연장에 입성, 이영자 없이 홀로 무대 위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에 담겨있는 비 오듯 흐르는 땀을 닦는 매니저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긴장했는지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이 가운데 이영자가 매니저를 남몰래 지켜보며 함께 긴장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매니저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강연장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강연장 뒤편에서 몰래 응원을 보내고 있었던 것.

이영자가 강연장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매니저는 “여기는 선배님 안 계시니까~”라면서 폭탄 발언을 해 이영자를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라고. 이영자는 매니저의 발언에 충격을 받은 것도 잠시 그의 강연에 눈물까지 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매니저의 첫 강연은 어떨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영자에게 충격과 눈물을 선사한 매니저의 강연은 오늘(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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