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삼진 2개를 당하며 침묵한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행진 재개를 노린다.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탬파베이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2루수 브랜든 로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지명타자 최지만-1루수 네이트 로우.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크리스티안 아로요-유격수 윌리 아다메스-포수 트래비스 다노-우익수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는 오른손 카일 깁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최지만은 깁슨을 상대로 통산 6타수 1안타 타율 0.167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지만이 깁슨에게 때린 유일한 안타는 홈런이었다. 최지만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