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첫 5G폰 ‘V50’ 글로벌 공략 시작

입력 2019-06-02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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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V50 씽큐’ 판매를 시작했다. 첫 해외 출시다. 애틀랜타와 캔자스시티, 댈러스, 휴스턴을 시작으로 시카고, LA, 뉴욕, 피닉스, 워싱턴D.C 등 스프린트의 5G 통신환경이 구축되는 9개 도시에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 5G 스마트폰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이란 점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영국, 호주 등 5G 통신환경이 구축되는 글로벌 주요 국가에 V50 씽큐를 순차 출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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