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대와 손잡고 6G 등 미래 통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KT는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6G 통신 공동연구 및 자율주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T와 서울대는 ‘6G 개발 방향 및 표준화 공동연구’와 ‘자율주행 사업 공동 발굴 및 규제 개선 상호 협력’ 등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과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활동을 추진한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은 “대한민국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통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