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야구 강자 ‘게임빌 프로야구’ 6년 만에 돌아온다

입력 2019-06-03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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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즈’ 9월 출시 목표
라이선스 없는 캐주얼 게임

모바일 야구게임의 선두주자 ‘게임빌 프로야구’가 6년 만에 돌아온다.

게임빌은 9월 출시를 목표로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개발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피처폰 시절인 2002년부터 총 12개의 시리즈로 글로벌 누적 6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빅히트 지적재산권(IP)이다. 시리즈 첫 타이틀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본격적인 야구 게임 활성화의 초석을 다진 ‘2002프로야구’부터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2004프로야구’, 시리즈 롱런을 주도한 ‘2006프로야구’, 대미를 장식한 스마트폰용 ‘2013프로야구’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시리즈 전통의 강점과 새로운 트렌드를 함께 담아냈다.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라이선스 없는 판타지 캐주얼 야구 게임이기 때문에 현역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들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빌 프로야구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나만의 선수’, ‘마선수’는 더욱 확장해 구단 육성 콘텐츠로 진화했고, 캐릭터의 경우도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에 맞춰 풀3D 그래픽으로 진화했다.

게임빌은 기존 게임빌 프로야구의 장점은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게임성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판타지 야구 게임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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