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여름 시즌 신규 슬라이드 어트랙션 2종 공개

입력 2019-06-03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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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m 루프탑 슬라이드 핍핑바운스와 바디스플래시

경기도 고양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2019년 여름 시즌을 새 어트랙션 2종을 도입했다. 개장 이래 첫 시설 업그레이드이자 올 시즌 국내 워터파크 가운데 유일한 신규 어트랙션 도입 사례다.

새로 도입한 어트랙션은 팝핑바운스와 바디스플래쉬다. 두 가지 모두 110m 길이의 루프탑 슬라이드로 건물 7층 높이에서 3층으로 내려오는 어트랙션이다.

팝핑바운스는 튀어오른다는 의미의 팝(pop)과 에어바운스의 바운스(bounce)가 결합됐다. 점프 구간이 있는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로 경사 20도의 낙하를 체감할 수 있다. 탑승과 동시에 스키장 중급 난이도에서 활강하는 것과 비슷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안전상 150cm 이상으로 키 제한이 있고, 1명씩 탑승한다.

바디스플래쉬는 물의 흐름을 타고 내려오는 바디 슬라이드로 성인 기준 최대 시속 36km의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명이 동시 탑승 가능한 패밀리 어트랙션이다.

한편 원마운트는 6월부터는 야외 워터파크를 주중에도 개방한다. 8월까지 ‘이벤트 위크’를 도 진행한다. 원마운트 캐스트들과의 겨루는 물총대전부터 뮤지컬 티켓 등의 경품이 걸린 워터슈팅건 이벤트, 워터보드 위에서 펼치는 수중게임 등이 열린다. 깜짝 이벤트로 플래시몹 공연과 원마운트 곰돌이 캐릭터들의 게릴라 그리팅도 준비된다.

8월에는 첫 주부터 2주에 걸쳐 풀사이드 폼파티가 주말마다 열린다. 성인 고객만 참여할 수 있는 워터풀 클럽으로, DJ가 참여해 퀄리티 높은 디제잉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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