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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 5회말도 산자범퇴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시즌 9승 요건을 충족했다.
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 4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 닉 아메드를 3루 땅볼 처리한 뒤 카슨 켈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대타 케빈 크론을 삼진으로 잡으며 류현진은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