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박민재’역을 맡은 지찬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지찬은 양지 그룹 장회장의 둘째 손자 ‘박민재’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사촌 형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패배 의식을 느끼며 자라 할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양지 그룹의 회장이 되겠다며 칼을 가는 욕망 가득한 캐릭터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찬은 시크함의 정석인 세련된 올 블랙 수트를 입고 소파에 앉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찬은 마치 제왕의 자리에 앉은 듯한 모습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먼 곳을 바라보는가 하면, 제왕의 자리를 노리는 야망 가득한 박민재의 모습으로 완벽 몰입해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정면을 주시해 분위기를 압도하는 포스를 선보여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압도적인 매력을 뽐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 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